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DS투자 "중동 사태에 태양광·건설업종 수혜 가능성, 에너지 안보·중동 재건 수요 영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3-13 09:1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로 촉발된 중동 사태로 국내 태양광·건설업종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형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현재의 유가 상승으로 가장 수혜 받을 업종은 태양광으로 판단한다”며 “미국의 태양광 증설 계획은 태양광 기업들의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으나 앞으로 더 상승여력이 크다고 생각한 부분은 에너지 안보차원에서다”고 말했다.
 
DS투자 "중동 사태에 태양광·건설업종 수혜 가능성, 에너지 안보·중동 재건 수요 영향"
▲ 태양광업종과 건설업종이 중동 사태 관련 수혜업종으로 꼽혔다. 사진은 태양광 패널 생산공장. <연합뉴스>

중동 사태 발생 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유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9일 국제유가는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다.

그 뒤 중동 사태 완화 기대감에 80달러 선까지 하락했던 유가는 긴장감 고조에 따라 12일 다시 올랐다. 브렌트유는 종가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태양광 발전을 더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 시장 상황이 한국 태양광 업체에 우호적이라는 점에서 수혜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태양광 산업의 경쟁상황은 중국이 압도적이지만 미국의 해외우려기관(FEOC) 조항에 따라 저가의 중국 업체가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빈자리를 한국기업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건설업종도 이번 중동 사태 관련 수혜업종으로 꼽혔다.

정 연구원은 “이란 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재건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원전 관련 수혜 가능성도 건설의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에 러시아 덕 본다, 화석연료 판매로 6억7천만 유로 추가 수익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취임 뒤 최고치, 긍정 이유 '경제·민생'
KB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77조, 메모리 부족 2027년 말까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7% 국힘 20%, 격차 27%p로 더 벌어져
마이크론 실적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반등 계기
세계자연기금 '판다의 날' 앞두고 홍보 활동, 판다 서식지는 기후 대응의 해법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하락 멈춰, 강남3구 동남권만 2주 연속 내리며 공급우위
[서울아파트거래]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59.96㎡ 49.5억으로 신고가
현대차증권 "고려아연 수익성 대폭 개선 전망, 은 가격 급등 영향"
미국 교통부 캘리포니아주 상대로 소송,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 문제삼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