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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 전고체 배터리용 특허 경쟁력 부각, "삼성SDI 토요타만큼 적극적"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3-12 11: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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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 전고체 배터리용 특허 경쟁력 부각, "삼성SDI 토요타만큼 적극적" 
▲ 히잡을 착용한 관람객이 1월13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전시장에서 CATL 배터리를 구경하고 있다. < CATL >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CATL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 특허를 출원하고 시범 생산에 착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CATL이 전고체 배터리 특허에서 삼성SDI나 토요타와 비슷한 수준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자동차 전문매체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CATL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출원한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PCT/CN2025/086345)가 5일 공개됐다. 

CATL은 불소를 함유한 리튬염과 황화물 고체 전해질 소재를 사용하는 양극판을 개발해 특허를 냈다. 

특허에 따르면 이 소재는 배터리 양극에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해 전해질을 안정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 불안정 문제로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개선하는 특허를 냈다는 것이다. 

CATL은 해당 특허에 기반해 ㎏당 500와트시(Wh) 에너지 밀도의 전고체 배터리를 시범 개발하기 시작했다.

카뉴스차이나는 “CATL은 내년까지 소규모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4대 구성 요소 가운데 전해질을 액상에서 고체로 바꾼 제품이다. 

이론상 기존 액상 전해질 배터리보다 주행 거리나 안전성을 높이기 용이해 전기차는 물론 로봇 등 업계에서도 주목도가 높다. 

삼성SDI와 토요타 등 다른 기업도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카뉴스차이나는 “CATL은 10년 이상 연구 경험을 축적해 삼성SDI나 토요타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나란히할 정도로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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