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란 대통령 "군사행동 중단" 발표 뒤 공격 재개, 사우디와 카타르 '보복' 경고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6-03-08 11:5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주변 국가를 겨냥한 군사 행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이란의 공격이 다시 시작됐고 걸프 국가들은 이란을 상대로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란 대통령 "군사행동 중단" 발표 뒤 공격 재개, 사우디와 카타르 '보복' 경고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사진)이 주변 걸프 국가에 군사 행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란 혁명수비대의 공격은 계속되자 걸프 국가들이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다. <인도 총리실>

로이터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국영 TV 연설에서 이란 임시지도위원회가 인근 국가에 대한 공격 중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웃 국가들이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 한 이들 국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방안을 승인했다”며 “이란의 행동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 국가들에 개인적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연설 뒤 몇 시간 후 이란 혁명수비대는 드론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 인근 알다프라 공군기지에 있는 미국 항공전투센터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국제공항 연료저장탱크와 바레인 내 주파이르 미군기지도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 국가들은 이란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보복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은 이틀 전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사우디에 대한 공격이 지속된다면 보복에 나설 수밖에 없으며, 자국 내 미군 기지를 이란 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에미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자국의 안전과 주권,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주저하지 않고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스마일게이트-TNM, '크로스파이어' IP 기반 AAA급 전략 액션 신작 공개
[현장] 엔비디아 젠슨 황 "더 많은 메모리 필요, 한국 파트너 SK·삼성·현대차·LG..
엔비디아 한국 'AI 기술센터' 설립 시동, 박사급 인력 채용 절차 착수
민주당 원내대표 한병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추진" "선관위 과감히 개혁하겠다"
중국 시진핑 7년 만에 북한 방문, 외신 "영향력 재차 확인하려는 전략" 평가
가스공사 참여 캐나다산 LNG 인천 첫 입항, 최연혜 "도입 패러다임 전환"
삼표그룹, 환경의 날 맞아 작업복 업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음료 판매에 홈플러스 폐점은 악재, 이선주 채널 재편 부담 커져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브랜드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억 개 돌파
이랜드이츠 뷔페 '애슐리퀸즈'에 힘 실어, 황성윤 선택과 집중으로 IPO 재도전 기반 다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