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민생금융 범죄 직접 수사 위해 특사경 도입 추진, "잔인한 금융 혁파 원년 삼겠다"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3-05 17:2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민생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서울 영등포구 본원에서 금융회사 임직원과 금융협회 관계자 등 약 2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민생금융 부문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감원 민생금융 범죄 직접 수사 위해 특사경 도입 추진, "잔인한 금융 혁파 원년 삼겠다"
▲ 금융감독원이 민생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설명회에서는 민생금융영역에서 금융회사의 책임과 역할에 관한 외부전문가 특강과 2026년 민생금융부문 주요 업무계획 발표, 소그룹 논의 등이 진행됐다. 

김형원 금감원 민생금융부문 부원장보는 “올해를 ‘잔인한 금융 혁파’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당국의 강력한 단속 의지가 금융 현장의 실질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우선 민생금융 특사경 제도를 도입해 민생금융 범죄를 직접 수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사경 제도를 통해 불법사금융 혐의를 인지하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에 관해서는 금감원장 명의의 무효확인서를 발급한다. 또 관련 계좌의 거래정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좌정보를 해당 금융회사에 제공해 대응 속도를 높인다. 

인공지능(AI) 바탕의 보이스피싱 탐지 플랫폼(ASAP)를 적극 활용해 지능화한 범죄에 대응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금융ᐧ통신ᐧ수사기관이 보유한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정보를 분석하고 공유한다. 

이밖에 유튜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파급력 높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최신 금융사기 수법을 적극 알리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현장 밀착형 교육 홍보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도 영업점과 모바일 앱 등 보유한 온ᐧ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금융범죄 예방 교육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6·3선거 개표/부산시장] 민주당 전재수 '부산 탈환', 부울경 공략 핵심으로 우뚝 섰다
[6·3선거 개표/부산북구갑] 정치 신인의 한계, 하정우 '부산 AI' 꿈이 스러지다
[6·3선거 개표/부산북갑] 한동훈 정치적 미래 열린다, 당권 도전이어 대권 도전 나아가나
[6·3선거 개표/경기하남갑] '노무현의 남자' 민주당 이광재 국회로, 친명계 '독주'..
[6·3선거 개표/대구시장] 추경호 극적으로 '대구 수성', 국민의힘을 나락에서 건져냈다
[6·3선거 개표/경기평택을] 조국 낙선에 정치 미래 불투명, 조국혁신당 존립도 위태로..
6·3 지방선거 민주 광역 9곳 확실·유력, 서울·부산·경남 등 계속 접전
[6·3선거 개표/인천연수갑] 민주당 송영길 여의도 귀환, 8월 전당대회 흔들 핵심 변수
[6·3선거 개표/전북지사] 역시 '민주당의 힘', 민주당 이원택 '무소속 돌풍' 넘고..
[6·3선거 개표/울산시장] 민주당 김상욱 후보단일화로 낙승, '산업수도' 울산의 경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