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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효율·대용량 '인버터 제습기' 출시, AI로 전력 30% 절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3-05 0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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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효율·대용량 '인버터 제습기' 출시, AI로 전력 30% 절감
▲ 삼성전자가 에너지소비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춘 2026년형 고효율 인버터 제습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에너지를 최대 30% 절약할 수 있는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는 제습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모든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줄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도서관 수준(50dB)보다 낮은 32dB 이하로 작동하는 '저소음 모드'를 지원해 수면 중에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습 용량 18L 모델에 21L, 23L의 대용량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자는 세탁실이나 드레스룸 등 빠르고 강력한 제습이 필요한 공간부터 넓은 거실까지 사용 환경에 맞춰 제습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연속적으로 제습할 수 있도록 '연속 배수'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제품 후면의 배수 캡에 연속 배수 호스를 연결해 두면 물통을 매번 비우는 번거로움 없이 장시간 제습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물통 라이팅'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물이 가득 차면 불빛이 깜빡이며 알람을 주어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8가지 색상의 빛을 내는 '무드 라이팅' 기능도 갖춰 사용자의 취향과 공간에 맞춰 감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퀵 리모트' 기능도 지원해 희망 습도나 작동 시간 예약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은 공간에 녹아드는 '빅토리 그레이'와 '어스 브라운'의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삼성전자의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라인업과 패밀리룩처럼 조화롭게 어울린다. 

출고가는 제습 용량에 따라 67만9천~81만9천 원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높은 에너지 효율로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고 대용량 제습·연속 배수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로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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