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KT > |
[비즈니스포스트] KT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광화문광장을 콘셉으로 한 공간 구성과 K-컬처를 결합한 AX(인공지능 전환)·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였다.
KT 전시관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등 한국의 상징적 공간을 현지에 구현하며 한국적 정체성을 기술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K-컬처 기반의 브랜드 스토리텔링은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단순 관람객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으로 연결했다.
AX 영역에서는 기업형 AI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과 피지컬 AI 로봇 플랫폼 ‘K RaaS’를 선보였다.
KT는 공공·금융·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실제 도입·운영 중인 AX 적용 사례를 함께 소개해 단순한 기술 설명을 넘어 사업의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네트워크 영역에서는 6G 시대의 비전과 AI·네트워크 결합 차세대 선행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니 TV 뷰서치와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 등 실생활 밀착형 AX 기술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VIP 투어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AINA) 출범 행사는 이해관계자 간 협업 아젠다를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 상무는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KT만의 차별적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킨 전시였다”며 “이번 MWC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장하고, 한국형 AX·네트워크 역량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