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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주가 장중 11%대 상승, '천궁-Ⅱ' 부각에 사상 최고가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3-04 1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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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IG넥스원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IG넥스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66만1천 원보다 11.04%(7만3천 원) 오른 7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84만4천 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LIG넥스원 주가 장중 11%대 상승, '천궁-Ⅱ' 부각에 사상 최고가
▲ 4일 오전 장중 LIG넥스원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사진은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 <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전날 이란전쟁 발발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함께 급등했던 대표 방산주들이 이날 차익실현 압력에 하락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LIG넥스원의 방공무기 ‘천궁-Ⅱ’가 최근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UAE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UAE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고, 방공 시스템이 높은 효율로 미사일을 요격해 여러 발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3일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이어 이번 공격으로 방공체계와 요격미사일 재고 부족이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전날 보고서에서 “이번 사태는 중동에서 L-SAM, 천궁-III, LAMD 등 차세대 방공시스템 수요를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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