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이재원 빗썸 코인 오지급 사태 사과, "피해자 구제 범위 폭넓게 설정해 보상"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2-11 13:4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빗썸이 최근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폭넓게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폭넓게 피해자 구제 범위를 설정하고 (보상을) 완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43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원</a> 빗썸 코인 오지급 사태 사과, "피해자 구제 범위 폭넓게 설정해 보상"
▲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오른쪽)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회의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오지급 시점부터 시장 가격에 영향이 있었다”며 “구제 대상과 범위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빗썸은 우선 오지급 발생 뒤 비트코인 1788개가 매도되는 시점에 발생한 패닉셀과 이에 강제청산된 약 30명을 구제 대상으로 설정했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의 지적에 따라 이 대표는 “피해 규모 산정 및 이용자 피해 규제와 관련해 금융당국과 검사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접수되는 민원 등을 포함해 폭넓게 피해자 구제 범위를 설정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내부통제 부실과 관련한 지적에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산업 또는 금융서비스업자에 준하는 규제와 감독, 내부통제 등 요건들을 충실하게 갖추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사한 오지급 사태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감사실 확인 결과 오지급 뒤 회수 사례가 소규모로 2번 정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가상자산업계 현황과 관련해 “현재 내부통제 기준이나 위험관리 기준 등이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규정돼 있지 않다”며 “자율규제 체계로 운영돼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로 드러난 리스크와 관련해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빗썸을 제외한 4개 가상자산거래소 대상으로도 현장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 DAXA)를 중심으로 구성된 긴급대응반은 이날부터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실시하는 보유자산 검증 체계와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한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