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전KPS 직원, 원전 공사 리베이트 의혹으로 경찰수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2-17 13:1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KPS 직원들이 한울 원자력발전소 관련 공사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한전KPS 등에 따르면 울진경찰서는 최근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한전KPS의 현장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한전KPS 직원, 원전 공사 리베이트 의혹으로 경찰수사  
▲ 정의헌 한전KPS 사장.
한전KPS 직원들은 한울 원자력발전소의 송전설비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하청업체들에게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사비를 부풀려 리베이트를 받은 뒤 전출하는 직원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고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청업체의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액수와 대상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아직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해 확인하고 있는 단계”라며 “내용을 파악한 뒤 상황에 따라 징계절차 등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PS는 국내외 수화력과 원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 발전설비와 송전시설 등 전력설비의 정비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2014년부터 한울 원전의 송전설비 정비공사를 맡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주요 계열사 가운데 하나로 2016년 3분기 기준 한국전력공사가 지분 52.48%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