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촌에프앤비가 새 성과보상 제도를 도입한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6일 공시를 통해 임직원 대상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도입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코스피 상장 이래 처음으로 임직원 대상 RSU 지급 체계을 도입했다. <교촌에프앤비> |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이란 회사가 임직원에게 양도 시점을 제한해 지급하는 주식을 뜻한다. 회사가 요구한 근속 기간이나 성과 조건을 만족한 임직원 대상으로 실제 주식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교촌에프앤비는 2020년 11월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으로 RSU 보상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지급 재원은 1월16일 공시한 1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에 따라 마련된다. 자사주 매입 규모 10억 원은 교촌에프앤비 시가총액(2228억원)의 약 0.45% 수준이며 RSU로 지급될 최대 주식 수는 21만2400주에 이른다.
RSU 지급 제도는 회사 내부 성과급과 별도로 제공되는 추가 보상이기 때문에 임직원들에게 명확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교촌에프앤비는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RSU 재원에 필요한 자사주를 매입합으로써 주가 안정과 변동성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자사 최초로 주식 기반 보상 제도를 도입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성과 공유와 임직원 독려, 주주가치 제고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공고히 해 고객은 물론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