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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 상향, 올해 개발사업 이익 본격화"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2-09 08: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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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 주식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고수익 신규 사업지의 착공이 늘어나면서 실적에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LS증권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 상향, 올해 개발사업 이익 본격화"
▲ HDC현대산업개발 주식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9일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6일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5년 4분기에 매출 1조250억 원, 영업이익 413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1.0% 줄었다.

매출은 1조600억 원대였던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754억 원을 45.1% 밑돌았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것은 지난해 준공한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미입주에 따른 미수금 대손처리가 판관비에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HDC현대산업개발의 실적에서 4분기부터 서울원 아이파크와 청주가경6, 서산센트럴 등 자체부문 매출 기여가 확대됨에 따라 자체 매출총이익률(GPM)이 40%까지 올렸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토지 확보를 시작으로 시행·시공·분양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자체 주택 사업 비중을 확대하면서 일반 도급사업보다 수익성이 높은 자체사업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2026년에도 고수익 현장의 매출 반영이 늘어나면서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바라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6년 매출 4조2310억 원, 영업이익 51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건설업 신축 착공이 더뎌지는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자체주택 또는 준자체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기대수익을 부각시키는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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