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2%(592.58포인트) 내린 4만8908.7에 장을 마쳤다.
| ▲ 5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인공지능(AI) 설비투자 비용에 대한 거품 우려가 부각되며 모두 하락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연합뉴스> |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23%(84.32포인트) 내린 6798.4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9%(363.99포인트) 하락한 2만2540.59로 마쳤다.
LS증권은 "인공지능(AI) 설비 투자 거품 우려가 부각된 데다 고용 지표도 부진하면서 주식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빅테크업체들이 이익 증가 속도에 비해 투자비용을 급격히 늘리면서 AI 버블 우려가 다시 제기됐다. 시장은 명확한 수익 모델 없이 설비투자만 대폭 확대한 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비트코인과 은 가격이 급락하는 등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도 대부분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4.97%) 아마존(-4.42%) 테슬라(-2.17%) 엔비디아(-1.37%) 알파벳(-0.54%) 애플(-0.21%)은 하락했다.
메타(0.17%)는 홀로 상승 마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