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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미국과 이란 핵협상 진행 장소 결정하면서 긴장감 완화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2-06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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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2.84%(1.85달러) 낮아진 배럴당 63.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과 이란 핵협상 진행 장소 결정하면서 긴장감 완화
▲ 미국 텍사스 요크타운의 유류저장고.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2.86%(1.99달러) 하락한 배럴당 67.4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 진행 장소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고 말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국가 사이의 핵 협상이 6일 오전 10시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핵 협상 개최 소식에 미국이 이란을 군사적으로 공격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됐다. 지정학적 긴장감의 완화는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국제유가는 전날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 고조에 급등했던 만큼 이날 차익실현 매물까지 나오면서 3% 가까이 떨어졌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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