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극장 산업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회사가 있다. 바로 멀티플렉스 업계 2위 롯데시네마와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거느리고 있는 롯데컬처웍스다.
현재 롯데컬처웍스는 누적 적자와 1조 원에 달하는 부채까지 겹치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작년 7월 취임한 CJ CGV 출신의 김종열 대표는 광음시네마, 광음 LED 등의 특별관 사업 확장과 기존의 영화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생존전략에 집중해왔으며, 극강의 자구책으로 업계 3위 메가박스와의 합병까지 추진 중이다.
작년,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양사는 앞으로 기업결합을 통해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로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재원을 콘텐츠에 재투자함으로써 극장 산업의 활로를 열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합병이 성사되기 위해선 공정위 심사와 투자유치 등 넘어야 할 과제도 많다.
과연 김종열 대표가 메가박스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벼랑 끝 위기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그 자세한 전략은 '후이즈 김종열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