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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SS용 배터리에 친환경 보조금 제공, 재생에너지 증가로 필요성 커져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2-04 15: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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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SS용 배터리에 친환경 보조금 제공, 재생에너지 증가로 필요성 커져  
▲ 중국 이브에너지가 광둥성 광저우시 바이윈 지역에 설치한 ESS 설비. <이브에너지>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정부가 전력망 안정화와 친환경 에너지 중심 전환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각 지방정부에 ESS 운영사의 설비 용량 기준으로 보조금을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중국 정부는 이미 ESS 프로젝트에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배터리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설팅업체 란타우그룹의 이안 야오 전력시장 담당은 “ESS 업체들이 전력망 프로젝트에 부족한 자금을 채우는 데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중국 전력 시장에서는 아직 석탄 발전의 비중이 높은데 ESS 프로젝트에 지원이 이뤄지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조사기관 분석을 인용해 올해 중국 내 태양광 발전 용량이 처음으로 석탄 발전 용량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연히 재생에너지 발전 및 저장에 필수로 쓰이는 ESS 설비 수요도 늘고 있다.

중국에너지저장연맹의 천하이성 사무총장은 “ESS 프로젝트에 보상 시스템을 구축하면 시장 주도적 발전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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