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신한투자 "삼성SDI 실적 반등 가능, 전기차 배터리 부진에도 ESS 사업 확대"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2-03 10:1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매출 확대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삼성SDI 목표주가를 39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신한투자 "삼성SDI 실적 반등 가능, 전기차 배터리 부진에도 ESS 사업 확대"
▲ 삼성SDI가 미국 ESS용 배터리 매출 확대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I>

2일 삼성SDI 주가는 35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전기차 시장의 유의미한 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최악의 구간은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12월 경쟁사 공급 계약 해지 등으로 전기차 관련 악재는 상당 부분 선반영 됐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기차용 배터리 눈높이 하향 조정에도 북미 ESS 사업 확대에 힘입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ESS용 배터리 매출은 미국 판매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미국 공장 가동에 따른 98억 원 수준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수취로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ESS 시장은 수요 고성장 및 탈중국 기조 강화로 우호적 영업환경이 기대된다”며 “미국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유일한 비중국계 각형 배터리 제조사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5354억 원, 영업손실 903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9.6% 증가하고, 적자 폭은 47.5% 개선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리튬 가격 상승에 전기차용 나트륨 배터리 도입 탄력, 중국 업체가 주도
오픈AI 엔비디아 반도체에 '의존 탈출' 시도, 1천억 달러 투자 논의에 변수
이재명 부동산 관련 경고, "다주택자 눈물은 보이고 청년들의 피눈물 안 보이나"
트럼프 정부 미국 해상풍력 소송에서 패배, 오스테드 건설 프로젝트 재개
테슬라 태양광 사업에 한화솔루션 의존 낮춘다, 자체 설계 제품의 생산 늘려
카카오노조 "포털 '다음' 매각 결정 규탄, 고용승계 보장해야"
유럽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 상한제' 요구 나와, "전력 및 산업계에 부담 과도"
'샤오미 전기차 미국 진출' 가능성에 테슬라 주가 하락, 경쟁 위협 커져 
중흥그룹 창업주 정창선 별세, 지역 건설사에서 대형 건설그룹 일궈
신한투자 "삼성SDI 실적 반등 가능, 전기차 배터리 부진에도 ESS 사업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