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애플, 아이폰6 행사에 패션잡지 대거 초청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09-09 16:3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은 왜 아이폰6 공개행사에 패션잡지들을 대거 초청했을까?

애플이 9일 열리는 행사에 패션잡지들을 많이 초청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그동안 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공개할 때 종합언론사나 정보기술 분야를 다루는 전문매체를 주로 초청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 애플이 초대한 언론사 가운데 절반이 패션잡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이번에 행사를 여는 플린트센터는 2300여 석에 이르는 대형시설이다. 수용인원이 기존 행사장소의 갑절 이상이 된다.

애플은 그동안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장소로 주로 샌프란시스코의 여바부에나센터나 쿠퍼티노 애플사옥의 강당 등을 선택했다. 이곳의 수용인원은 700∼1천 석 정도다.

현지 업계에서 애플이 패션잡지를 대거 초청한 것을 놓고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를 공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는 늘 손목에 차고 다니기 때문에 패션 아이템 성격도 강하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워치 개발을 위해 유명 패션 디자이너도 대거 영입했다.

애플이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패션잡지를 초청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애플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조너선 아이브가 아이워치를 어떻게 디자인했을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아이워치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더라도 출시는 내년 초에나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계속 나온다.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