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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박원순, 서울시 재건축 35층 규제 고수할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2/42843_59652_421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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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9652"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8회 서울총장포럼 서울시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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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통령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뒤 서울시정에서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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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 35층 규제를 놓고 갈등이 크게 빚어지고 있는데 박 시장이 앞으로 도시개발 관련 기존의 기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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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재건축 아파트 최고 층수 방침에 따라 강남권 아파트시장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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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서울시가 35층으로 층고 제한 방침을 밝히면서 매수자 문의가 뚝 끊기는 등 매매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아파트단지들은 50층으로 재건축을 추진해왔으나 서울시 규제에 막힌 상황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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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잠실 주공5단지의 경우는 서울시가 9일 광역 중심에 짓는 주상복합건물은 35층 이상으로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을 밝히면서 매매가격이 일주일 사이 1억 원 안팎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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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서울시의 방침에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등 논란이 뜨겁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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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재건축 아파트 35층 규제 원칙은 박 시장이 2014년 수립한 도시기본계획 ‘2030 서울플랜’에 바탕을 둔 것이다. 아파트 35층은 100~120미터 정도의 높이로 서울을 둘러싼 산과 한강 등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하고 개발에 따른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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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한을 받는 단지 조합원들은 서울시 방침이 바뀌지 않는 한 재건축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일부 조합 가운데는 서울시장이 바뀌면 높이 기준이 바뀔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은마아파트의 경우 서울시 방침에도 49층 재건축 추진을 고수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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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설 연휴 직전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뒤 서울시정에 복귀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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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선 불출마 선언하며 “진정한 정치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뒤 지리산 종주에도 나서 눈길을 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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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15일 3조7천억 원을 투입해 5년 동안 10만호의 맞춤임대주택을 짓는 내용을 뼈대로 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 및 향후 공급계획안'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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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필요한 의전을 없애는 내용을 담은 ‘불합리한 의전 혁신방안’ 마련도 지시했고 서울지역 소재 대학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간담회에도 참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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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대선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서울시정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3기 민선시장 도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