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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지난해 외국인 결제 74% 증가, 알리·위챗페이 결제 비중 97.7%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6-01-29 0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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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를 찾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

29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따르면 외국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외국인 결제 금액이 1년 전보다 7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지난해 외국인 결제 74% 증가, 알리·위챗페이 결제 비중 97.7%
▲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외국인 결제 금액이 1년 전보다 74.2% 증가했다. 사진은 고객이 GS25에서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를 이용해 상품을 구입하고 있는 모습. < GS리테일 >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가 외국인 소비를 주도했다. 

외국인 결제 수단 가운데 알리페이와 위챗페이가 전체 결제 금액의 97.7%를 차지했다. 쇼핑·메신저 앱(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고객의 모바일 중심 소비 성향과 결제 편의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됐다.

중국인 관광객은 춘절(2월)을 시작으로 노동절(5월), 여름방학(7~8월), 국경절(10월)까지 1년 내내 꾸준히 한국을 찾는다. 해당 시기 GS25 외국인 결제 매출도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제주, 경기 지역이 외국인 결제 매출의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광역 단위 지역 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한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특정 구, 군의 매출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등 관광 상권 중심으로 집중됐다.

GS25는 다가오는 춘절 연휴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외국인 고객 대상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알리페이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하고 고액 금액권부터 소액 할인 혜택까지 차등 제공한다.

이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 방문이 많은 점포를 중심으로 'K편의점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외화 환전 키오스크와 외화 지폐 결제 도입 등을 통해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지병주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결제 수단, 상권,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GS25는 외국인 결제 인프라 고도화와 시즌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방한 관광객 2천만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편의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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