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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2887만 원대 횡보, 미국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1-28 17: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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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2887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비트코인 1억2887만 원대 횡보, 미국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세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금리결정을 앞두고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5시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6% 오른 1억288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83% 오른 434만2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62% 상승한 2769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66% 높아진 18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1.40%) 도지코인(1.69%) 에이다(0.98%)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96%) 유에스디코인(-1.16%) 트론(-0.93%)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투자자들은 명확한 금리인하 신호가 있기까지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 가상화폐 가격 대부분은 횡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예측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 동결 확률을 99%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는 ‘고래’들은 비트코인 매수를 계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인크립토 집계 기준 비트코인 1천 개 이상을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은 일주일 동안 약 16억 달러(약 2조284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비인크립토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고래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관망세 사이에 갇혀 횡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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