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6-01-26 11: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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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티빙이 일본 디즈니플러스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HBO맥스를 통해 새 드라마를 공개한다.
티빙은 26일 일본 디즈니플러스와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지역 내 HBO맥스에 마련된 ‘티빙 브랜드관’에서 MBC·JTBC 드라마를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 티빙이 일본 디즈니플러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HBO맥스에 신규 드라마를 독점 공개한다. <티빙>
티빙 브랜드관은 글로벌 OTT 이용자에게 K콘텐츠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글로벌 플랫폼에서 외부 채널 작품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2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과 28일 공개 예정인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등이 포함됐다. 두 작품은 국내 티빙 이용자에게 서비스되는 동시에 일본 디즈니플러스의 ‘티빙 컬렉션’과 HBO맥스 티빙 브랜드관에서도 주요 콘텐츠로 소개된다.
티빙에 따르면 해외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판사 이한영은 일본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 첫 주 시청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티빙은 글로벌 OTT 플랫폼과 협력해 국내 주요 제작사의 콘텐츠를 해외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국내 제작사는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고 글로벌 OTT 플랫폼은 콘텐츠 경쟁력과 이용자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티빙은 설명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뿐 아니라 국내 제작사와 방송사의 경쟁력 있는 드라마를 글로벌 시청자에게 선보이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K콘텐츠의 유통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