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일 SK텔레콤이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에 맞춰 AI 거버넌스 체꼐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 |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전사적 AI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굿(Good) AI’ 사내 캠페인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 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프라이버시 준수 사항을 쉽게 정리해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 활용 프로세스도 고도화했다.
전체 구성원의 일상 업무 속에 AI 거버넌스를 더 깊숙이 뿌리 내리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K텔레콤은 2021년 사람 중심을 핵심 이념으로 하는 AI 추구 가치를 정립하는 등 AI 윤리 경영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 3월 SK텔레콤만의 AI 거버넌스 원칙인 ‘T.H.E. AI’를 공개하고, 같은 해 4월에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T.H.E. AI는 △통신기술 기반의 연결과 신뢰를 의미하는 ‘by Telco’ △사람을 위한 다양성과 포용, 인류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for Humanity’ △윤리적 가치 중심의 결정 투명성과 윤리적 책임성을 강조하는 ‘with Ethics’의 약자로 SK텔레콤 AI가 추구하는 특성과 목표, 가치를 담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은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AI 기술 개발과 활용에 있어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와 AI 거버넌스를 연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차호범 SK텔레콤 CPO는 “책임감 있고 신뢰 가능한 AI 개발과 활용을 위해 전사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안전한 AI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