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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3176만 원대 하락, 미국 '그린란드 관세' 기류에 투심 위축 전망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6-01-21 0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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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176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놓고 유럽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을 가하면서 가상자산 투자심리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1억3176만 원대 하락, 미국 '그린란드 관세' 기류에 투심 위축 전망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 추가 관세 위협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가상자산시장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99% 떨어진 1억3176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7.05% 낮아진 439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38% 내린 281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5.05% 하락한 18만81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비앤비(-3.43%) 트론(-4.10%) 도지코인(-4.69%) 에이다(-4.55%) 등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61%) 유에스디코인(0.61%)은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시세가 새로운 관세 전쟁 우려와 채권 매도세 등 영향으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을 향한 관세 위협을 강화하면서 비트코인은 올해 1월2일 이후 처음으로 8만8406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는 불과 며칠 만에 61에서 31까지 하락하면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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