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6-01-19 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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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홈쇼핑이 저가 패션 상품만을 모은 온라인 아울렛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20일 패션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한 독립 온라인 할인관 ‘D숍’을 공식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 현대홈쇼핑이 패션 이월상품을 모은 온라인 할인관 'D숍'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D숍은 40여 브랜드의 430여 개 패션 이월상품을 최저 9900원부터 판매하는 초저가 전문 플랫폼이다. 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내 하위 코너가 아닌 별도의 독립 채널로 운영되는 것은 홈쇼핑 업계에서 처음이라고 현대홈쇼핑은 설명했다.
판매 상품은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와 라이선스 브랜드(LB)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머티리얼랩, 어반어라운드 등 자체 브랜드와 프리마클라쎄, 누캐시미어, 지미추, 듀베티카, 지포어 등 직매입 브랜드 상품이 포함됐다. TV홈쇼핑 방송 종료 이후 1년 이상 경과한 상품 가운데 실용성이 높은 스테디셀러 위주로 선별했다.
평균 할인율은 최초 판매가의 약 70% 수준이다. 가격대별 탭 구성과 특가 상품 전면 배치를 통해 가격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홈쇼핑은 D숍을 통해 패션 재구매율이 높은 4050세대 여성 고객의 이용 빈도를 높이는 동시에 가격 민감도가 높은 2030세대 소비자까지 신규 고객으로 유입시키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TV홈쇼핑 협력사와 외부 패션 브랜드까지 입점을 확대해 취급 품목을 넓혀나간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D숍은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직매입 상품 운영 역량과 가격 경쟁력을 집약한 채널로 고객의 합리적 소비 경험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대홈쇼핑만의 노하우와 바잉파워를 발휘해 플랫폼 다각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