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77%(1.65달러) 오른 배럴당 61.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석유 시추시설. <연합뉴스> |
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2.5%(1.60달러) 상승한 배럴당 65.4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이란 시위에 따른 원유 생산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나라는 미국과의 교역에서 25%의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며 “이번 명령은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힌 뒤 이란 정부와의 회담을 취소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시위대를 지지한다고 언급하면서 미국의 이란을 대상으로 한 군사개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원유시장 내 공급 불안이 유가 상승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