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이정헌 삼성SDS 부사장과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신학기 Sh수협은행장, 김수경 Sh수협은행 DT본부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면담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h수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인공지능(AI) 적용 범위를 금융업무를 넘어 해양수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모색했다.
수협은행은 6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을 참관했다고 13일 밝혔다.
CES는 매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ᐧ가전박람회다.
수협은행은 이번 참관을 통해 디지털 전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해양수산전문은행으로서 인공지능 기술이 어업ᐧ수산 현장에서도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살폈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삼성SDS 전시관을 방문해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신용카드 입회 심사 등 반복ᐧ정형화된 금융 업무를 보조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를 확인했다. 이를 금융 협업 프로세스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 면담도 진행했다.
신 행장과 이 대표는 수협은행이 기획 중인 해양수산 특화 서비스 ‘바다GO’를 중심으로 해양수산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의 인공지능 전략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금융과 해양수산 현장에서 실질 가치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금융을 넘어 해양수산까지 인공지능 적용 지평을 넓혀 수협은행만의 차별화한 디지털 경쟁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