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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1-05 19: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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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올해 1분기 범용 D램 계약 가격이 직전 분기보다 최대 60%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5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범용 D램 계약 가격은 2025년 4분기와 비교해 55~6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 2026년 1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전망. <트렌드포스>

트렌드포스 측은 “2026년 1분기 D램 공급 업체들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공정 노드와 신규 생산 설비를 서버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같은 기간 낸드플래시 계약 가격도 서버 수요 증가에 따라 33~38%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PC용 D램 가격은 노트북 출하량 감소와 사양 하향 조정으로 인한 수요 감소에도 올해 1분기 직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D램 공급 업체들이 PC 제조사와 모듈 제조업체에 대한 공급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LPDDR4X, LPDDR5X 등 모바일 D램도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앞으로 수개 분기 동안 계약 가격이 급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트렌드포스 측은 “AI 추론 기반 인프라 개발이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D램) 조달을 지속해 촉진하고 있다”며 “D램 공급업체의 재고가 소진에 가까워지고, 출하량 증가가 웨이퍼 생산량 증가에만 의존하게 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는 기업용 SSD가 최대 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트렌드포스 측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업체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가속함에 따라 글로벌 서버 시장은 2026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성장세는 기업용 SSD의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며 “생산 능력 제한과 공급업체의 이윤 추구 및 출하량 조절로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기업용 SSD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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