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 6단지 위치도. <서울시> |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6단지를 마지막으로 강남 세곡지구 마지막 공공주택용지 사용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남구 세곡동 192 일원의 ‘서울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 6단지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세곡 6단지는 대지면적 9574.30㎡에 최고 높이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은 동별로 다양한 평면과 평형(전용면 47·51·84㎡)으로 이뤄지며 소셜믹스를 위해 임대와 분양이 혼합배치된다.
서울시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99호와 공공분양 107호 등 모두 206호를 공급한다.
2026년 상반기 주택건설 사업계획변경승인을 거쳐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 통과로 세곡 6단지 주택건설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구 내 공공주택 공급이 마무리되면 세곡천 등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택단지로 주거안정과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