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펄어비스>: |
[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검은사막 모험가의 이름으로 해외 재난 피해학교 복구 지원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앞서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모험가가 인게임에서 학교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올비아 아카데미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를 통해 검은사막 모험가들은 검은사막 게임 내 학교 형태의 ‘올비아 아카데미’ 공사의 완공을 직접 돕는 데 참여했다.
펄어비스는 이벤트에 참여한 모험가들의 마음을 모아 검은사막 모험가의 이름으로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 학교에 검은사막 모험가 이름으로 학교 건물 보수 비용으로 사용된다.
기부에 참여한 모험가들의 가문명은 ‘올비아 아카데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디지털 명판이 동상을 통해 노출된다.
펄어비스는 매년 검은사막 모험가와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모험가와 함께 글로벌 나눔 이벤트를 진행,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서울아산병원 환아들에게 마술 공연과 병원 생활에 필요한 선물과 응원 메시지 전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