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S칼텍스, 정유부문 호조 덕에 1분기 실적 급증할 듯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2-10 18:1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칼텍스가 정유부문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도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10일 “GS칼텍스가 올해 1분기 정유부문에서 재고평가이익을 봐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GS칼텍스, 정유부문 호조 덕에  1분기 실적 급증할 듯  
▲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정유사들이 원유를 들여온 뒤 석유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기까지 보통 1~2개월이 걸린다. 이 기간에 원유가격이 오르면 재고가치가 오르면서 재고평가이익이 발생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한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40달러대에서 올해 들어 50달러대까지 꾸준히 상승했는데 이렇게 되면 GS칼텍스는 정유부문에서 수익성이 좋아질 수 있다. 

GS칼텍스는 올해 1분기에 정유부문에서 매출 6조6156억 원, 영업이익 385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134.9% 증가하는 것이다.

주력 석유화학제품인 벤젠가격이 급상승한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벤젠가격은 지난해 초 톤당 500달러대에서 올해 들어 톤당 1천 달러대까지 올랐다.

백 연구원은 “벤젠의 스프레드(제품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가 상승하면서 GS칼텍스가 화학부문에서 수익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화학사업에서 매출 1조3449억 원, 영업이익 165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8.7% 늘어나는 것이다.

GS칼텍스는 올해 1분기에 매출 7조9681억 원, 영업이익 551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45.1%, 영업이익은 74.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