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최성안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추락사 관련 "안전관리 책임 다하지 못해 사과"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2-23 11:0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조선소 내 사망사고에 사과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에서 원유운반선 탱크 내 분진 제거 작업을 준비하던 관리자 1명이 20미터 높이에서 떨어졌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31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성안</a>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추락사 관련 "안전관리 책임 다하지 못해 사과"
▲ 삼성중공업이 지난 22일 발생한 조선소 내 사망사고와 관련해 최성안 부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냈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23일 최 부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상심에 빠진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사고가 일어난 선박에 즉시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23일 오전에 야드 전체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 부회장은 “또한 안전 관리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큰 심려를 끼치게 된 점을 모든 관계자에게 다시 한 번 사과한다”라며 “사고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체코 원전 놓고 EU 당국 '최종 관문' 앞둬, 사업 진행에 문제없나
미스토홀딩스 주주환원 내건 승계 지름길, 윤근창 '자사주 소각' '잉여금 배당'의 지배..
[2025결산/통신] 해킹 악재에 흔들린 이동통신 3사, 내년 AI 수익화로 반등 노린다
과기정통부 핵심전략기술 전담 '미래전략기술정책관' 신설, '사이버침해조사팀'도 설치
국힘 지방선거기획단 공천 '당심 70% 경선룰' 권고, 최종 결정은 최고위서
내란전담재판부법 민주당 주도 본회의 통과, 개혁신당 천하람·이주영 반대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 매도세 뚜렷해져, "약세장 진입 예고하는 신호" 분석
메모리반도체 가격 2027년 하락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는 지속
최성안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추락사 관련 "안전관리 책임 다하지 못해 사과"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유보, 코레일 모든 열차 정상 운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