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정미 "헌재 선고시기 놓고 억측 나오지 않도록 해달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02-09 19:4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헌법재판소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의 증인채택을 직권으로 취소했다.

국회와 박 대통령 측 소송대리인단에 지금까지 주장한 내용들을 정리해 제출할 것도 요구했다.

  이정미 "헌재 선고시기 놓고 억측 나오지 않도록 해달라"  
▲ 이정미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이 9일 서울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에서 소송대리인단의 출석을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12차 변론에서 증인신문을 끝낸 뒤 “세차례나 신문기일을 잡았는데 더이상은 안 된다”며 “고 전 이사와 류 전 부장의 검찰조서를 증거로 채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소송대리인단은 고 전 이사와 류 전 부장의 증인신청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재판부는 곧바로 거절했다.

이 권한대행은 “고 전 이사 등의 구인집행을 신청했지만 상대가 받지 않아 출석도 안된 상황에서 구인집행을 하기도 어렵다”며 “증인채택을 유지하는 일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 철회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앞으로 증인이 나오지 않을 경우 원칙적으로 다시 소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지금까지 여러가지 주장하고 증거를 제출했는데 그런 부분들을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으니 쌍방 대리인들은 그동안 답변요청한 부분을 포함해서 주장한 내용을 23일까지 준비서면으로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여야와 언론 등에서 탄핵심판의 선고시기를 제각기 추측하면서 헌재를 압박하고 있는 점도 비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는 편견이나 예단없이 심리에 밤낮없이 매진하고 있으며 재판진행과 선고시기 등을 두고 심판정 밖에서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억측이 나오는 데 우려하고 있다”며 “국회와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재판의 신뢰를 떨어뜨릴 말을 하지 말 것을 거듭 강조한다”고 권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