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화약품이 국내 감기약 시장에서 3년 연속 매출 1위에 올랐다.
22일 의약품 정보회사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동화약품 감기약 판콜에스는 2024년 4분기부터 2025년 3분기까지 38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내며 1위에 올랐다.
| ▲ 동화약품이 종합감기약 판콜에스로 2024년 4분기부터 2025년 3분기까지 매출 380억 원을 내면서 3년 연속 국내 감기약 시장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판콜에스 제품 이미지. <동화약품> |
같은 기간 국내 감기약 시장 규모는 1323억 원으로 판콜에스 점유율은 약 29%를 달성했다.
판콜에스가 국내 감기약 시장에서 3년째 1위를 유지한 것이다.
동화약품은 1968년 감기약 ‘판콜’을 출시한 이후 약국에서 판매되는 성인용 감기약 ‘판콜에스’,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콜에이’, 차타입 감기약 ‘판콜에이치’ 등을 보유하고 있다.
동화약품 자체 매출 집계 기준으로 2024년 판콜류의 매출액은 573억 원을 기록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에스는 출시된 지 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감기약”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감기약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