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위한 우선협상자로 뽑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12-17 17:1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위한 우선협상자로 뽑혀
▲ 부광약품(사진)이 생산 확대를 위해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울회생법원에서 진행되는 인가 전 인수합병(M&A)과 관련된 것으로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토킹호스는 우선협상대상자를 미리 선정한 후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추가 응찰자가 없거나 우선협상대상자의 조건보다 유리한 제안을 하는 응찰자가 없으면 기존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인수자로 확정된다.

부광약품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의 ‘내용고형제’ 이외에도 항생제 및 주사제 등 생산능력 확충뿐 아니라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만성질환 치료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수의 1차적 목적은 부족한 기존 안산공장의 생산능력을 보강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한국유니온제약 공장은 2020년 3월 대단위공장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허가를 마친 최신 시설로 특히 항생제 라인 등 부광약품과의 시너지가 날 만한 포트폴리오도 갖고 있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부광약품의 의약품 생산 능력은 3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유니온제약은 부광약품보다 2배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액상주사제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유니온제약 공장을 인수하면 항생제, 주사제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부광약품이 보유하지 않았던 세파계 항생제 제조라인도 확보할뿐 아니라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전용 작업소와 품목허가를 갖게 된다. 

의약품 제형도 다변화된다. 부광약품은 주사제 바이알 충전 포장라인 확보로 제조가능 제형(포장 단위)이 확대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현재 부광약품의 경영진 체제에서 적자였던 회사를 흑자로 전환한 경험이 있다”며 “이러한 경영정상화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유니온제약도 단시일내 실적 개선을 통한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주사제 통합 생산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며 “통합 생산이 가능해질 경우 설비 가동률이 향상되고 고정비 절감과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