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 대한육상연맹 후원, 진옥동 "육상 경쟁력이 곧 한국 스포츠 경쟁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12-17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 대한육상연맹 후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육상 경쟁력이 곧 한국 스포츠 경쟁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과 후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금융>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한국 육상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참여형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육상연맹을 공식 후원한다.

신한금융지주는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대한육상연맹과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진옥동 회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종목으로 육상의 경쟁력은 곧 대한민국 스포츠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 대한민국 육상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육현표 회장은 “신한금융의 후원은 대한민국 육상이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금융은 앞으로 3년 동안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서 중장기적 지원에 나선다.

국내 대회는 물론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미국 LA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육상 국가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한국 육상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황영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 은메달(이봉주), 지난 9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은메달(우상혁) 등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세계유니버시아드 400m계주에서 남자 계주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공식 후원 종목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

2015년 대한스키협회를 시작으로 하키, 핸드볼, 스포츠클라이밍, 유도, 철인3종, 사이클 등에 이어 육상까지 총 8개 종목의 국가대표팀 후원을 맡고 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득표율 78.9%로 연임 성공, 임기 2030년 4월까지
두산, '몸값 4조' SK실트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새마을금고중앙회 선택은 다시 한번 김인, '위기관리 리더십'에 무게 뒀다
오스코텍 기술수출 잭팟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제노스코 인수 '몸값' 줄다리기
비트코인 1억2953만 원대, 그레이스케일 "가치 저장 수단 수요 증가 전망"
LH 개혁안 내년 상반기로 연기, 공공주택 차질 전망에 계룡·금호건설 기대감 낮아져
캘리포니아 당국 테슬라에 자율주행 과장광고 시정 명령, "불응시 30일 판매 중지" 
[원화값 뉴노멀⑥] LG화학 롯데케미칼 엎친 데 덮친 고환율, 투자 확대까지 빨간 불
아마존도 구글 뒤따라 엔비디아와 경쟁 앞둬, 오픈AI에 AI반도체 공급 추진
신한금융 대한육상연맹 후원, 진옥동 "육상 경쟁력이 곧 한국 스포츠 경쟁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