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받아, 2022년 정기조사 이후 3년 만에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12-16 16:4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100여 명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 투입해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예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받아, 2022년 정기조사 이후 3년 만에
▲ 현대건설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22년 8월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당시 국세청은 조사1국을 투입해 조사를 진행했고 이후 현대건설에 약 400억 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국세청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세무조사를 전담하는 부서로 비자금 조성이나 탈세 의혹 등을 조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세청 조사가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며 “다만 구체적 조사 배경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