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제작 플랫폼 'W-스케치' 모든 부서에서 활용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12-14 12:2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적용해 디자인 업무를 효율화한다.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제작 서비스 ‘W-스케치(W-Sketch)’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제작 플랫폼 'W-스케치' 모든 부서에서 활용
▲ 우리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제작 서비스 ‘W-스케치(W-Sketch)’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024년 내부 PoC(개념검증) 단계를 거쳐 실무 활용성을 검증했고, 올해부터 모든 부서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W-스케치는 캐릭터·사물·일러스트 등 실제 디자인 업무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직원들은 명령어 입력만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수준의 이미지 결과물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보고서, 영업점 마케팅 안내, SNS 콘텐츠 등 여러 시각자료 생산 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은 AI 기반 컬러, 폰트, 이아웃을 자동 추천 기능을 확장해 우리금융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 ‘우리 WON뱅킹’의 마케팅 제작 업무를 자동화하고 W-스케치를 ‘AI 배너생성기’로 고도화해 우리금융그룹 모든 계열사로 확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스케치는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와 브랜드 자산을 AI 기반으로 손쉽게 확장하는 혁신적 서비스”라며 “앞으로 배너생성기 AI 고도화를 통해 업무 효율과 디자인 일관성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민주당, 국민의힘 '통일교 특검' 요구에 "경찰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에 불과"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삼성전자, 'AI 절약모드' 기능으로 세탁기 에너지 사용 30% 절감효과 실증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미국 밴스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
삼성 갤럭시 브랜드가치 15년째 국내 1위, 유튜브 넷플릭스 '상승' SKT '하락'
하나은행 '생산적 금융'에 98억 더 들인다, 기술 혁신 기업의 위기극복 지원
이재용 내년 초 삼성 사장단 소집해 만찬 주재, 그룹 차원의 AI 전략 논의 전망
비트코인 1억3479만 원대 상승, "2026년 새 고점 달성" 전망도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