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5-12-11 17: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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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진행한 ‘힐스 리더 캠페인’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 마케팅·캠페인 분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5) 마케팅·캠페인 분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우수한 디지털 캠페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상을 수상한 힐스 리더 캠페인은 문해력 저하와 난독증 증가 등 독서량 감소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시작됐다. 일상에서 편히 접근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단지 내 도서관을 활용해 입주민에게 독서 친화 환경을 제공하고 책을 바탕으로 한 정서적 소통 확대 등을 목표로 삼았다.
힐스테이트는 아크앤북과 협업해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 △개인의 성장 △관계의 성장 △문화의 성장 △지식의 성장 △미래의 성장 등 다섯 개 주제로 큐레이션 도서 35종을 비치했다.
북 큐레이션존은 현재 삼선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리버파크, 갑천1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소사역 등에 마련돼 있다. 해당 단지에 실제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오디오북 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책을 매개로 입주민 사이 자연스러운 소통을 장려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오디오북은 오는 1월 도서와 동시 발간될 예정으로 ‘밀리의서재’ 등 오디오북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힐스테이트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북 큐레이션과 오디오북 제작기를 담아낸 영상 콘텐츠는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는 주거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리더’로서 입주민의 즐겁고 풍요로운 삶을 설계해왔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입주민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