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5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 1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인천공항포럼’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
제5회 인천공항포럼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경배 인천학회 회장, 원용휘 인천경영포럼 회장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2024년 5월 처음 시작된 인천공항포럼은 공항, 산업,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강연 및 발표를 진행하며 현안 공유와 교류협력을 촉진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참석자 사이 인사이트 공유 및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을 추가하는 등 포럼 내실화를 도모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이자 가수인 션이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대표가 ‘2026년 글로벌 전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계 정세 및 한국경제 생존 전략, 인천공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과 관련한 통찰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송치웅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백호종 한국항공대 교수, 송경진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인천공항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인천공항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인천공항이 직면한 여러 현안과 관련한 해결방법을 고민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