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5-12-05 17: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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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겨울철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마산해양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CEO(왼쪽 2번째)가 4일 마산해양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마산만 일부를 매립해 약 63만㎡의 인공섬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 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연약지반 처리, 도로 및 수변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이날 점검에는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와 조흥봉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장 점검단은 부지 내 도로, 산책로, 조형시설물의 시공 상태를 포함해 전체적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정 대표이사는 점검 과정에서 약 15년이라는 공사 기간 동안 힘써온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들으며 준공까지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경영진은 대형 항만 공사 특성을 고려해 주요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한 시공 환경을 조성할 목적에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CEO는 “대형 인프라 공사는 사회 주요 기반 시설이 되는 것으로 안전 관리는 공사 과정뿐만 아니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근본적 안전 확보를 목표로 엄격한 점검을 진행해 공사 단계부터 완공 이후까지 이어지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