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자체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힐스(my HILL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국내 1위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 닥터나우와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 현대건설이 자체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힐스(my HILL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마이힐스 앱에 닥터나우 서비스를 연동해 감기, 피부질환, 소아질환, 만성질환 등 일상적 건강 이슈에 입주민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에 더해 야간·주말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건강관리와 웰빙 목적의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닥터나우와 협업은 입주민이 집에서 일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건강관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