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공공 AI대전환 챌린지' 대상 수상, 여객 편의성 제고 성과 인정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12-04 17:1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축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공공기관 인공지능(AI) 활용 우수혁신사례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공공 AI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공공 AI대전환 챌린지' 대상 수상, 여객 편의성 제고 성과 인정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공공 AI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공공 AI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산업진흥원(NIA)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AI 활용 우수혁신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총 178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인천공항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국민 발표, 심사위원 심사 및 국민 투표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 급증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여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목적에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체 출국 과정 예상 소요시간을 공항 전광판과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플랫폼으로 제공함으로써 공항 운영 효율과 국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사 사장은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들을 도입해 공항 운영 및 서비스 전반을 개선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