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러시아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첫 투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12-03 11:2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가 러시아에서 헌터증후군(뮤코다당증 II형) 치료제 ‘헌터라제 ICV(성분명 이두설파제 베타)’가 처음 투여됐다.

GC녹십자는 러시아 어린이 임상병원에서 아스트라한 지역 환아를 대상으로 헌터라제 ICV의 투약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 러시아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첫 투여
▲ GC녹십자(사진)가 러시아 어린이 임상병원에서 '헌터라제 ICV'를 처음으로 투약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러시아는 일본에 이어 해당 치료법을 도입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통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전 세계 유일한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에 도달해 인지 기능 저하와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을 완화시킨다.

첫 투여를 집도한 러시아 어린이 임상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드미트리 알렉산드로비치 레슈치코프 박사는 “이번 투여는 중증 헌터증후군 환자 치료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헌터라제 ICV가 중추신경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어린이 임상병원은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아스트라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습·이론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의료진은 ‘헌터라제 ICV’의 첫 투여를 공동 수행했다.

GC녹십자는 러시아 파트너사 나노렉과 함께 중증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국가 간 협력을 통해 혁신 치료제의 접근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