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금리인하 기대감 속 M7 대체로 상승, '아이폰17' 애플 사상 최고치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12-03 09:0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2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애플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1.09%(3.09달러) 오른 286.19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리인하 기대감 속 M7 대체로 상승, '아이폰17' 애플 사상 최고치
▲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사진은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 로고. <연합뉴스>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애플 주가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시가총액도 4조2470억 달러까지 늘어나며 시총1위 엔비디아의 4조4100억 달러와 근접했다.

메타(0.97%) 엔비디아(0.86%) 마이크로소프트(0.67%) 알파벳(0.29%) 아마존닷컴(0.23%) 테슬라(-0.21%) 등 나머지 M7 종목들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일본 금리 안정 등에 따른 엔캐리 청산 우려 완화, 차기 연준 의장의 완화적 정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캐빈 해싯 백악관 경제위원장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트럼프가 지목한 캐싯 경제위원장이 연준 의장이 될 경우, 연준의 완화정책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를 밀어올린 것이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모두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39% 오른 4만7474.46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59% 오른 2만3413.67포인트, S&P500지수는 0.25% 오른 6829.37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KB증권 "삼성전자 HBM4 연내 품질승인 가시화, 구글·엔비디아 요구 충족"
삼성전자 4분기 D램 공급가격 "최대 70% 인상" 분석, 내년에도 상승 예고
IBK투자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AI와 원가 개선으로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727.9조 원'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국회 통과, 5년 만에 법정기한 준수
현대차증권 "유니드 목표주가 하향, 올해 영업이익 예상보다 부진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1.3% 성장,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
한화투자 "삼양식품 성장 지속, 생산량 부족으로 공장 추가 증설 가능성"
DB증권 "메디톡스 3공장 해외서 제조소 추가해, 점진적 가동률 개선 전망"
비트코인 1억3599만 원대 상승, 비트와이즈 "통화량 증가로 상승 여력 있어"
11월 외환보유액 4306억 달러로 18억 달러 늘어, 6개월 연속 증가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