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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자사주 100만주 1281억에 처분, "양극재 수요 대응 자금 확보"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2-02 20: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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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가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각한다.

엘앤에프는 2일 자기주식 100만 주를 1281억 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엘앤에프 자사주 100만주 1281억에 처분, "양극재 수요 대응 자금 확보"
▲ 엘앤에프가 2일 자사주 100만 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각은 해외 기관투자자 상대로 3일 시간외대량매매로 이뤄진다.

엘앤에프는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NCMA95) 출하량 급증에 따른 원재료 매입 운영자금과 향후 증가하는 리튬인산철(LFP) 수요 대응, 설비 고도화를 목표로 한 시설자금 선제 확보가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엘앤에프 올해 3분기 매출은 652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6% 늘었다. 6523억 원, 영업이익은 22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메탈 가격 영향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에도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량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 신규 모델 출시 효과로 기존 NCMA90 제품 위주에서 NCMA95 제품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진 것이 주요 매출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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