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오토에버 주가 장중 14%대 강세, 엔비디아 GPU 공급 소식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12-02 10:3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10시9분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 주식은 전날보다 14.33%(2만8200원) 뛴 22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 장중 14%대 강세, 엔비디아 GPU 공급 소식 영향
▲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2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6.45%(1만2700원) 높아진 20만9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3만25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 협력에 따른 신사업 확장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는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바라봤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SW), 시스템통합(SI), IT아웃소싱 등 사업을 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 협력의 수혜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10월31일 엔비디아와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엔비디아로부터 블랙웰 등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3천여 장을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앞서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한국을 방문해 약속한 차세대 GPU 26만 장 공급계약의 일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손정의 "엔비디아 지분 매도 아쉽다, 오픈AI에 투자 위해 불가피"
'고객정보 유출' 쿠팡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투자은행 "장기적 영향 제한적" 
기후솔루션 "불투명한 한전 망 이용료가 PPA 확산 막아, 산정방식 공개해야"
여야 728조 원 규모 2026년 예산안 합의, 5년 만에 '법정 시한' 내 처리한다
퀄컴코리아 김상표 사장 승진 임명, "한국 시장에 깊은 이해 갖춰"
현대차증권 "SK스퀘어 목표주가 상향, 순자산가치 할인율 점진적 개선 가능"
하나증권 "팬오션·대한해운 등 벌크선사, 주주환원 확대 흐름 올라타야"
애플 인공지능 전략 총괄하던 수장 교체, AI 경쟁력 재건 위해 '환골탈태' 추진
11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전월 이어 두 달 연속 2%대 중반 상승률
iM증권 "일본 국채금리 상승은 원/달러 환율에 긍정적, 유동성 리스크는 우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