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DS투자 "덴티움 중국서 실적 반등에 고전, 베트남·러시아서 물량 확대 지속"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1-30 13:2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덴티움은 중국 현지화 전략 강화를 통한 판매량 확대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DS투자증권은 30일 덴티움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5만 원으로 하향했다. 직전거래일 28일 기준 주가는 5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DS투자 "덴티움 중국서 실적 반등에 고전, 베트남·러시아서 물량 확대 지속"
▲ 덴티움의 2026년 매출액은 2987억 원, 영업이익은 408억 원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덴티움 베트남 공장. 

덴티움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4% 줄어든 782억 원, 영업이익은 48.8% 감소한 125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2023년 2분기 이래 줄곧 역성장을 이어갔다. 

이는 매출 부진으로 인한 레버리지 감소 효과에 따른 것으로 Topline은 2024년 3분기까지 견조하게 성장했으나 이 역시 2024년 4분기부터는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의 실적 성장의 핵심을 담당하는 중국 지역의 매출이 구조적인 사유로 반등이 어려움에 따른다”고 밝혔다.

3분기 중국 지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2% 줄어든 285억 원으로 역성장 기조가 유지됐다. 경쟁사 스트라우만의 가격 인하로 인하여 판매량의 확장이 쉽지 않은 것으로 간주된다. 

4분기 역시 경쟁 역학이 긍정적이지 않다. 러시아, 유럽 지역에서 반등을 기대해야 할 상황이다. 

내년에도 러시아 물량은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점이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 매출액은 소폭 성장한 전년 동기대비 16.6% 늘어난 165억 원을 달성했다.

덴티움의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8% 줄어든 3432억 원, 영업이익은 32.5% 감소한 664억 원으로 전망된다.

예상보다 중국 시장 역성장 기조가 강하여 2025년 매출 추정치 및 영업이익을 하향함에 따른다. 현재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이 지속됨에 따라 주가는 줄곧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김민정 연구원은 “덴티움의 현재 밴드는 역사적 최하단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영업 레버리지 감소 효과로 10%대 후반으로 감소한 점, 중국 지역의 수요 위축 및 경쟁 심화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부진한 점 등을 고려하여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 중국 현지화 전략 강화를 통한 판매량 확대 계획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거나 베트남, 러시아 지역 중심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경우 해당 투자의견이 변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