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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1-21 18: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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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일동제약은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 GLP-1 비만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21일 일동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천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일동제약의 목표주가는 영업가치와 비영업가치를 나누어 SOTP 방식으로 산정했다.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 일동제약의 2026년 매출액은 6204억 원, 영업이익은 434억 원으로 추정된다. <일동제약>

이달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영업가치는 12M forward 영업이익에 중소형 제약사 평균 멀티플 15배를 적용했다”며 “비영업가치에는 신약가치에 순차입금을 차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약 가치에는 일동제약의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 ID110521156에 대한 가치 산정, 오르포글리프론의 평균 한 달 약가 30만 원(최저 용량 22만 원, 최고용량 58만 원)으로 가정했을 때 산정된 가치 36조 원에서 2%를 적용하여 9천억 원이 산정됐다”며 “이에 따른 영업과 비영업 가치를 합산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의 2026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6204억 원, 영업이익은 39.6% 증가한 434억 원 시현이 전망된다.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보인 반면, 2026년에는 개선세가 전망된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2025년 상반기 재고소진을 다 끝내면서 2025년 하반기부터 실적이 정상화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는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전문의약품(ETC)부문은 2026년 개량신약 출시와 더불어 영업력 강화, 코프로모션 도입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따른 외형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 GLP-1 비만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현재 임상1상을 마쳤고 지난 9월 말에 최고용량 200mg에서 ID110521156은 건강한 성인 36명 대상 4주 동안 반복 투여시 9.9%의 감량효과를 나타내었고 플라시보 제외한 감량수치는 8.8%를 발표했다.

이는 여타 다른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감량 수치를 보였다. 빌리루빈 수치는 상승했으나 titration을 통해 부작용 최소화 및 간독성 지표는 상승하지 않았으며 최근 경쟁사 Terns의 후보물질 임상 중단 선언으로 기술수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일동제약의 2025년 전년대비 8.3% 줄어든 5602억 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311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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