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심 조용철 신임 대표이사 내정, '오너3세' 신상열 부사장 승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11-21 10:5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심 조용철 신임 대표이사 내정, '오너3세' 신상열 부사장 승진
▲ 조용철 농심 신임 대표이사 사장. <농심>
[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삼성 출신 글로벌 전문가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

농심은 조용철 영업부문장 부사장을 12월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용철 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조용철 사장은 2019년 농심 마케팅부문장 전무로 입사해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영업부문장에 위촉되며 최근 농심의 국내외 영업을 총괄해 왔다. 

그는 1987년 삼성물산으로 입사해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실과 동남아 총괄 마케팅 팀장 및 태국 법인장을 거쳤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현장 감각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 전무는 내년 1월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