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아이폰에어 '폴더블' 공급망 구축에 활용하고 출시 일정도 따로, "삼성전자에 대응"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11-17 10:3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 아이폰에어 '폴더블' 공급망 구축에 활용하고 출시 일정도 따로, "삼성전자에 대응"
▲ 팀 쿡 애플 CEO가 9월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연 신제품 발매 행사에서 왼손에 아이폰 에어와 오른손에 아이폰17 프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아이폰 에어’를 폴더블 아이폰 공급망 구축을 위해 중간단계 역할로 활용하고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애플이 아이폰 에어를 비롯한 일부 스마트폰을 기존 제품과 별개 일정으로 출시해 삼성전자에 대응하려 한다는 관측도 있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는 폴더블 아이폰에 들어갈 기술·부품·설계를 미리 시험해보는 성격이 짙은 제품으로 보인다. 

애플은 그동안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인 새 디자인의 아이폰 에어에 기존 아이폰과 동일한 소재와 부품, 배터리와 소프트웨어 및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그러나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 에어를 출시한 뒤 이렇다할 마케팅 활동을 벌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애플이 이르면 내년에 화면을 접는 형태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이폰 에어가 이를 위한 준비 단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것이다. 

블룸버그는 “아이폰 에어는 사용자에게 더 얇은 기기에 적응토록 하는 제품이 아니다”며 “애플이 폴더블용 공급망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바라봤다.

애플은 내년 9월에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 및 폴더블 등 세 가지 프리미엄 제품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 6개월 뒤 아이폰18과 아이폰18e 등 보급형 제품과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애플이 내년 9월에 신제품을 모두 묶어서 내놓는 대신 보급형 제품은 별도로 출시하려는 이유로 블룸버그는 마케팅이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우선 들었다. 

아이폰 에어 제품명에 숫자를 뺀 이유도 기존 아이폰과 다른 일정으로 출시를 위해서라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일정은 갤럭시와 폴더블폰을 출시해 온 삼성전자와 같은 경쟁사에 애플이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